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2018년까지 4년 연장 계약 "아주 행복하다"

입력 2014-08-29 13:57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소식이 화제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활약하고 있는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이 소속팀 스완지시티와 재계약해 화제다.

스완지시티는 소속 선수 기성용과 2018년까지 4년간 계약했다고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홈페이지에 게재된 기성용의 인터뷰에서는 "재계약하게 돼 아주 행복하다"며 "팀을 위해 희생하는, 팀을 발전시키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기성용은 지난 2012년 스완지시티 구단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이적했다. 지난 시즌에는 선덜랜드로 임대돼 좋은 활약을 펼쳤고, 올시즌을 앞두고 스완지시티로 돌아왔다.

지난 16일 강호 맨유를 상대로 개막전 골을 터뜨린 기성용은 시즌 초반 좋은 분위기를 이어가고 있다.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소식에 누리꾼들은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당연히 해야지",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기성용 우리나라 역대급 선수지", "기성용 스완지 재계약, 기성용 더 큰 활약 보여주세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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