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극 원작 '늙은 자전거', 영화로 재탄생 '가슴 뭉클한 스토리'

입력 2014-08-29 14:02  

영화배우 최종원·박상면 등 충무로 연기파 배우가 총출동한 영화 ‘늙은 자전거’가 첫 촬영에 들어갔다.

영화사 북촌은 지난 27일 충청남도 부여군청에서 연극 원작인 이만희 작품의 ‘늙은 자전거’에 대한 제작발표회를 개최했다.


늙은 자전거는 시골 장터를 떠돌며 장돌뱅이로 살아가는 할아버지(최종원)에게 손자(박민상)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가슴 뭉클한 소재다.
탄탄한 스토리텔링과 연출력으로 무장한 이 영화는 문희융 감독이 8년만에 메가폰을 잡는 등 저예산영화다.

기존 자극적인 소재의 영화들과 달리 관객들에게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웰빙 영화로 부여군청과 부여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가 눈에 띄는 건강한 촬영구조를 갖고 있다.

영화배우 최종원은 제작발표회에서 “부여에서의 영화 촬영은 처음으로 부여를 알고 부여를 알릴 수 있는 등 감성과 정이 충만한 영화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영화 늙은 자전거의 의미가 크다”며 “성공적인 영화로 거듭나 부여를 많이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보탬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영화 늙은 자전거는 이날 제작발표회를 시작으로 부여시장에서 첫 촬영에 돌입하는 등 11월 개봉을 예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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