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Mnet ‘슈퍼스타K6’ 2화에 K-POP 커버곡으로 유명한 유튜브 스타 제이슨 레이(Jason Ray)가 출연한다.
27살 미국 텍사스주 출신의 제이슨 레이는 빼어난 가창력과 카리스마 넘치는 매력으로 많은 네티즌의 지지를 받고 있는 흑인 R&B 뮤지션이자 그래픽 디자이너다. 특히, 그는 K-POP을 영어로 개사해 부른 동영상 시리즈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데, 그가 부른 엑소의 ‘으르렁’과 트러블 메이커의 ‘내일은 없어’의 경우 각각 조회수 80만과 27만 건 이상을 기록했을 정도로 큰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와 관련해 Mnet 측은 어젯밤 슈퍼스타K6 페이스북 페이지와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제이슨 레이의 모습이 담긴 예고 영상을 공개해 궁금증을 증폭시킨 바 있다.
이에 영상을 접한 네티즌들은 “제이슨 레이! 한국인 참가자들 이번엔 운이 없구나!”, “와! 진짜 제이슨 레이? 한국말만 잘하면 우승감인데”, “제이슨 레이 한국에 있을 실력이 아닌데…”, “헉! 그 K-POP 부른 흑인 나온다고 함… 이건 무조건 봐야 해!” 등의 댓글을 통해 놀라움과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편, 지난주 첫 방송과 동시에 많은 호평을 받으며 그 존재 이유를 증명한 슈퍼스타K6의 오늘 밤 두 번째 방송에서는 지난 1화를 능가하는 다채로운 개성의 도전자들이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특히, 제이슨 레이와 함께 예고 영상에 등장해 여성이라는 게 믿기지 않는 묵직한 음색과 폭발적인 가창력으로 기대감을 심어준 20살 강마음 도전자에 눈길이 쏠릴 전망이다. 심사위원 윤건으로부터 “가장 마음에 드는 참가자를 만났다”는 평을 들었을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그녀가 어떤 노래로 감동을 전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 밖에 겨울왕국 ‘렛잇고’ 커버곡 콘테스트에서 전 세계 12위에 오른 케이크 김을 비롯해 재스퍼 조를 잇는 또 한 명의 꽃미남 보컬리스트, 라이브 클럽에서 1,000회 이상 공연을 해온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축구 선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와 빅뱅의 지드래곤을 각각 닯은 두 친구 등 일일이 열거하기 힘들 정도로 다채로운 개성을 가진 참가자들이 연이어 등장할 예정.
최고의 스타 등용문이자 마지막 남은 대국민 오디션 Mnet ‘슈퍼스타K6’는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