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후 한국토지주택공사 주거복지본부장이 통합 LH 출범후 처음으로 내부 승진하며 부사장으로 선임됐다.
이 신임 부사장은 인하대 토목과를 졸업한 뒤 85년 토지공사에 입사, 녹색도시사업1처장과 건설기술본부장, 하남사업본부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주거복지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매입·전세임대 등 주거복지, 행복주택 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을 맡아왔으며, 지난 2006년 판교신도시 신설 공로로 건설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후 부사장은 다음달 1일쯤 취임식을 갖고 주거복지본부장과 부사장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이 신임 부사장의 내부 승진으로 국피아(국토부+마피아) 위주의 인사관행이 바뀔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세월호 사태와 철도비리 등으로 인해 국피아 출신의 고위직 선임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도로공사 역시 내부출신 사장이 한명도 나오지 않았던 만큼 내부 출신 사장이 한번의 나와야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국토부 산하기관 사이에서는 내부 승진에 대한 갈증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LH의 내부 출신 부사장 선임의 영향으로 향후 다른 국토부 산하기관에서 국피아 낙하산을 선임하기에는 눈치가 보일 수 있다.
이 신임 부사장은 인하대 토목과를 졸업한 뒤 85년 토지공사에 입사, 녹색도시사업1처장과 건설기술본부장, 하남사업본부장을 지냈으며, 지난해 7월부터 주거복지본부장을 역임했다.
그동안 매입·전세임대 등 주거복지, 행복주택 사업, 도시재생사업 등을 맡아왔으며, 지난 2006년 판교신도시 신설 공로로 건설교통부 장관상 등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상후 부사장은 다음달 1일쯤 취임식을 갖고 주거복지본부장과 부사장 역할을 동시에 수행하게 된다.
이 신임 부사장의 내부 승진으로 국피아(국토부+마피아) 위주의 인사관행이 바뀔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최근 세월호 사태와 철도비리 등으로 인해 국피아 출신의 고위직 선임이 쉽지 않았을 것이라는 관측도 있다.
도로공사 역시 내부출신 사장이 한명도 나오지 않았던 만큼 내부 출신 사장이 한번의 나와야 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나오는 등 국토부 산하기관 사이에서는 내부 승진에 대한 갈증이 높은 상황이다.
이번 LH의 내부 출신 부사장 선임의 영향으로 향후 다른 국토부 산하기관에서 국피아 낙하산을 선임하기에는 눈치가 보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