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예원, 아이스버킷에서도 야누자이 지목? 닮은꼴 인정하나

입력 2014-08-30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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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예원 아나운서의 아이스버킷 챌린지가 뒤늦게 화제다.

30일 장예원 아나운서가 축구 팬들 사이에서 예누자이라고 불리는 것이 알려졌다. 이는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구단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공격수 아드낭 야누자이의 이름에서 따 온 것으로, 장예원 아나운서의 외모가 야누자이와 닮았다는 데서 나온 별명.

이 가운데, 과거 장예원 아나운서가 아이스버킷 챌린지 동참에서 야누자이 선수를 지목한 것이 뒤늦게 밝혀져 덩달아 화제를 모으는 것.

장예원 아나운서는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제가 지목할 분들은 이근호 선수, M본부 박연경 아나운서, 야누자이 선수에요. 기부에도 동참해 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아이스버킷 인증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장 아나운서는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분들이 루게릭병 모금 운동에 참여하셨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메시지를 전한 뒤 다음 도전자를 지목하며 바구니에 가득 들어있는 물을 스스로 몸에 끼얹었다. 뜻깊은 캠페인에 흔쾌히 참여한 따뜻한 마음이 돋보였다.

장예원 야누자이 닮은꼴에 누리꾼들은 “장예원 야누자이 닮았나?”, “장예원 야누자이 어떤 느낌인지는 알겠다”, “장예원 야누자이 예누자이라니 귀여워”, “장예원 야누자이 둘다 흥하세요”, “장예원 야누자이 이렇게 엮일 줄이야”, “장예원 볼매”, “장예원이 진정한 엄친아”, “장예원 너무 예쁘다”, “장예원같은 여자랑 결혼할래”, “장예원 진짜 여신님” 등 반응했다.

장예원 아나운서가 동참한 `아이스 버킷 챌린지`는 루게릭병으로 불리는 `ALS` 치료법 개발과 환자들을 돕기 위해 미국 ALS 협회가 진행 중인 모금 운동 캠페인으로 세계 각국의 유명인사들이 릴레이로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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