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팟 터진 ‘명량’, ‘아바타’ 누르고 韓최고 매출액 달성

입력 2014-08-30 14:42  


‘명량’이 한국 영화사 역사를 다시 썼다.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탄생시킨 배우 최민식의 압도적 연기력,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61분간의 해상 전투씬으로 호평 받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는 영화 ‘명량’(제작 ㈜빅스톤 픽처스 제공/배급 CJ엔터테인먼트‘이 8월 29일(금) 개봉 31일째 128,481,090,010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대한민국 영화계 사상 최고의 매출액 신기록을 달성했다.

이는 영화진흥위원회 공식통계 기준 1,362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한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의 매출액 128,447,097,523원을 뛰어 넘는 신기록이다. 특히 할리우드 영화 ‘아바타’가 2D보다 금액이 비싼 3D 관람객이 높은 비중을 차지하며 매출액을 높여갔다면 ‘명량’은 압도적인 관객수로 역대 최고 매출액을 달성하며 한국영화의 자존심을 지켰다.

이로써 ‘명량’은 관객수뿐 아니라 매출액에서도 신기록을 경신하며 대한민국 영화 역사를 모두 새롭게 쓰는 쾌거를 이뤘다. 또한 ‘명량>’은 출판, 관광, 식품, 금융, 완구 등 사회 전반에 걸쳐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며, 잘 만들어진 콘텐츠 하나의 파생 경제효과가 얼마나 커질 수 있는 지를 여실히 보여줬다.

‘명량’의 흥행에 힙입어 김훈 작가의 ‘칼의 노래’등 이순신 장군과 관련된 도서 판매량이 급증했다. 해남군과 진도군 등 명량 해전의 배경이 된 지역에서는 지자체가 나서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섰으며, 이순신 장군 관련 유적지인 현충사와 통영 한산대첩축제 등 여러 유적지와 지역 축제에도 관광객들이 큰 폭으로 늘었다.

‘명량’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톡톡히 기여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또 금융권에서는 명량 관련 정기예금 상품이 출시되자마자 완판이 되고, 지자체에서 내놓은 ‘이순신장군쌀’과 이순신 장군 관련 완구제품도 판매량이 늘었다.

영화 ‘명량’의 투자배급을 맡고 있는 CJ E&M 관계자는 “미국 외 다양한 국가에서 추가 개봉을 준비 중인 ‘명량’은 해외에서 더 많은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명량의 흥행 수익은 제작사, 투자사, 배급사 등에 골고루 분배돼 앞으로 더 재미있고 감동적인 한국 영화를 만드는 자양분으로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 명불허전의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1,600만 관객을 달성, 사상 최고의 매출액을 달성한 영화 <명량>은 꾸준한 흥행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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