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인대회 메이 타 테 아웅이 왕관을 들고 사라졌다.
지난 5월 한국의 한 단체가 주관해 47개국 미녀가 참가한 ‘미스 아시아 퍼시픽 월드 2014’에서 미얀마 출신인 메이 타 테 아웅(18)이 최종 우승을 차지한 바 있었다.
그런데 주최 측은 "아웅이 거짓말을 했다"며 자세한 이유는 밝히지 않은 채 대회 우승을 돌연 취소시켰고 메이 타 테 아웅은 우승 왕관을 들고 사라지고 말았다.
해당 왕관은 스와로브스키 제품으로 무려 2억 원에 이르는 고가의 왕관이다. 이 왕관을 가지고 있는 메이타 테웅은 돌연 잠적해 연락이끊긴 상황.
더욱이 메 이 타 테웅은 미얀마에서 나온 최초의 국제미인대회 우승자이기에그녀에 대한 미얀마대중들의 관심도 뜨거운 상황.
한편, 영국 매체 가디언은 "`주최 측이 `가슴 확대 수술을받아야 한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인 후 아웅이잠적한 것"이라고 보도해 파장이일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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