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의 조건’ 정태호, 잡채에 대한 반전 사실에 깜짝 “희대의 사기극”

입력 2014-08-31 01:07  


정태호와 개코가 잡채에 대한 역사를 전파했다.

30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인간의 조건’에서는 김준호, 김준현, 정태호, 김기리, 조우종, 개코 가 ‘100년 전 유산 체험하기’ 미션을 수행했다.

이날 정태호와 개코는 100년 전 유산으로 음식을 탐구했다. 그러기 위해 한국의 음식 역사가 담긴 곳을 찾아야 했던 것.

그곳에서 정태호와 개코는 조선시대 마지막 주방 상궁이자 고종의 순종의 음식을 만들었던 한희순 상궁의 제자, 전희정 연구원에게 잡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사실 잡채란 여러 가지를 섞는다는 ‘잡’과 ‘채’는 나물과 채소를 뜻함을 전했다. 그러며 사실 잡채에는 당면이 많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전해 두 사람을 놀라게 했다.

실상 지금 우리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잡채는 거의 당면이 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이었던 것. 하지만 그런 요즘의 잡채에 대해 전희정 연구원은 “당면을 많이 넣으면 (스승님이) 뭐라고 그러셨냐면 가난뱅이 잡채 만들지마!”라는 소릴 들었음을 전했다.


그리고 그런 지금 방식의 잡채는 바로 일본이 당면을 한국에 들여오면서 당면을 쓰길 종용하고 그것이 대중화되며 생긴 것이라 전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와 같은 사실을 정태호로부터 전해들은 김기리는 “희대의 사기극이네요”라며 잡채의 비하인드 스토리에 놀라움과 분노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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