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 패.. 류현진 1일 등판

입력 2014-08-31 18:28   수정 2014-08-31 18:27

▲푸이그는 31일 샌디에이고전에서 무려 3개의 삼진을 당했다.(자료사진 = SPOTV)


LA 다저스가 이틀 연속 연장전 끝내기 패배에 울었다.

다저스는 31일(한국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0회말 알렉시 아마리스타에게 끝내기 적시타를 내주며 1-2 패했다.

전날 연장 12회말 끝내기 안타를 맞고 2-3으로 진 데 이어 이틀 연속 연장 끝내기 패배다.

선발 잭 그레인키가 8이닝 1실점 호투했지만 다저스 타선이 침묵을 지키면서 연장에 돌입했다. 이날 다저스는 샌디에이고(7안타)보다 많은 8안타를 쳤지만 경기에서는 졌다.

3회말 2루타 2개를 연속으로 맞고 선취점을 빼앗긴 다저스는 6회 2사 후 아드리안 곤잘레스가 상대 선발 이안 케네디를 공략해 솔로 홈런을 때려 1-1 동점을 이뤘다.

하지만 다저스는 5회와 8회 1,3루 찬스를 모두 날리며 리드를 잡지 못했다.

연장 10회초에서도 2사 2루에서 야시엘 푸이그가 삼진으로 기회를 무산시킨 다저스는 10회말 제이미 라이트가 선두 타자 윌 베너블에게 안타를 맞은 후 도루로 2루를 허용한 뒤 아마리스타에게 좌중간 끝내기 안타를 맞아 결국 졌다.

다저스는 이날 패배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2.5경기차 추격을 허용하게 됐다.

부상을 털고 복귀하는 류현진은 9월1일 같은 장소에서 샌디에이고를 상대로 시즌 14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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