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룸메이트' 박민우 "신화 이민우, 배우 포기했을 때 큰 힘" 인연 고백

입력 2014-08-31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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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우가 데뷔 전 신화 이민우와의 인연을 고백했다,

31일 방송 된 SBS 일요 예능 `일요일이 좋다-룸메이트`(이하 룸메이트)에서 배우 박민우가 신화 이민우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다.

박민우는 룸메이트 서강준과 데뷔 전 아르바이트를 했던 곳이자 신화의 이민우의 친 누나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았다.

박민우는 배우가 되기 위해 무작정 서울에 상경했었다면서 "인터넷에 배우가 되는 방법을 검색하니 강남의 식당에서 아르바이트 하는 방법이 있었다."라며 아르바이트를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박민우는 "이 곳에서 일을 하다가 `꽃미남 라면가게`에 캐스팅 되었다."라면서 당시 기회가 너무 없어 배우를 그만 두려 했었다고 말했다.

절박했을 때 신화 이민우를 만났다던 박민우는 "아르바이트 당시 기회가 없자 배우의 꿈을 포기하려했다. 당시 소홀했던 자기 관리 탓에 살도 많이 키고 술로 밤을 지새웠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그때 나타난 은인 이민우가 "매일 운동시켜주고 매일 식단관리, 매일 옷도 입혀줬다. 자신의 일처럼 동생을 옆에서 지켜줬다."라고 말했다.

이민우가 자신이 힘들 때 누구보다 가까이 있어준 사람이라며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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