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그레타 가르보, 50여년간 잠적한 이유는? 동성 연인 때문에...‘충격’

입력 2014-09-01 01:29  


서프라이즈의 그레타 가르보가 화제다.

31일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20세기 최고의 여배우, 그레타 가르보와 동성 연인 미미 폴락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레타 가르보는 1942년 36살의 나이에 은퇴 선언을 한 후 85세로 사망할 때까지 공개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대중의 관심을 샀다.
그녀가 모습을 나타내지 않자, 매스컴에서는 그녀의 은퇴 이유로 `성형 부작용`, `나치와 연합군의 이중 스파이설` 등 다양한 의혹을 제기했다.

하지만 그레타 가르보는 50년간 은둔생활 끝에 죽기 전 마지막으로 누군가에게 편지를 남겼고 그 대상은 바로 그레타 가르보의 동성 연인 미미 폴락에게 보낸 것으로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그레타 가르보의 은퇴 이유가 미미 폴락을 지키기 위해서였으며, 미미 폴락의 아들 역시 2006년 자신의 어머니와 그레타 가르보가 주고받은 편지를 공개하며 두 사람이 동성 연인 사이임을 주장했다고 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세기의 사랑이다”, “사랑을 위해 은퇴를 택하다니”, “정말 사실일까?”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송을 본 누리꾼들은 "서프라이즈 그레타 가르보, 대박이네", "서프라이즈 그레타 가르보, 사랑을 위해서 은퇴를 선택했다니", "서프라이즈 그레타 가르보, 사실이라면 정말 대단하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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