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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걸스데이 혜리(20)가 <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그녀 특유의 매력적인 애교를 선보였다.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진짜 사나이> 31일 방송에서는 ‘여군 특집’ 멤버들이 훈련소에서 퇴소하는 모습이 담겼다.
멤버들은 훈련소를 퇴소하면서 마지막으로 소대장, 분대장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특히 혜리는 퇴소식에서 눈시울을 붉히며 그간의 설움을 표출했다. 이에 터미네이터 분대장 곽지수는 “눈물을 그치며 똑바로 말합니다”라고 강하게 소리쳤다.
그러자 혜리는 “이이잉”하며 앙탈 애교를 선보였다. 혜리의 애교를 본 분대장은 환한 기계 미소을 지어 대폭소를 유발했다.
혜리가 출연한 <진짜 사나이>는 이날 전국시청률 13.4%(닐슨코리아)를 기록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1박2일>은 13.0%,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은 6.7%를 각각 기록했다.
진짜사나이 혜리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진짜사나이 혜리, 저런 애교에 안 무너질 이가 없을 것" "진짜사나이 혜리, 분대장도 사람일 뿐이다" "진짜사나이 혜리, 분대장이 왜 저러는지 이해가 안 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