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시드폴, 11월 일반인 여성과 결혼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겠다"

가수 루시드폴(39, 본명 조윤석)이 11월 결혼한다.



루시드폴은 1일 공식 사이트 `물고기마음`을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루시드폴은 "11월 8일에 고향인 부산에서 결혼하게 되었다"면서 "가족과 가까운 몇 분들만 모여서 작고 의미 있게 식을 올릴 생각이다"고 밝혔다.

또한 루시드폴은 예비 신부에 대해 "음악을 하는 사람도 아니고, 사람들 앞에 서는 직업을 가진 사람은 아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루시드폴은 "세상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결혼 소감을 전해 눈길을 모았다. 신접살림은 제주도에서 꾸릴 계획으로 알려졌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루시드폴 결혼 축하드립니다" "루시드폴도 결혼 하는구나" "루시드폴 결혼 행복하게 사세요" "루시드폴 결혼 일반인이랑 하네" "루시드폴 결혼 축하축하" "루시드폴 결혼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1998년 인디밴드 미선이로 가요계에 데뷔한 루시드폴은 2001년 첫 번째 솔로 앨범을 발표하며 이후 싱어송라이터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2013년에는 단편소설집 `무국적요리`를 발표한 바 있다.(사진=안테나뮤직)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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