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신민아, 촬영하면서 실제 호감 갔다?" 신민아 반응이..'대박'

입력 2014-09-01 14:57  

배우 조정석과 신민아가 서로에 대한 호감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1일 영화 `나의 사랑 나의 신부`의 제작보고회가 열리면서 임찬상 감독을 비롯 조정석, 신민아, 라미란, 배성우, 윤정희, 고규필이 모습을 보였다.

자체발광 ‘여신’ 포스로 등장한 신민아와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성공한 영민 역을 맡은 조정석.

이날 조정석은 신붓감으로 신민아를 "신민아는 촬영하면서 처음 만나게 됐는데 더 좋아졌고 호감이 갔다"고 말했다.

신민아 역시 "친구나 남편은 대화가 잘 통화냐가 중요한데 조정석씨와는 개그 코드가 잘 맞아서 재미있었다. 저도 좋다"고 말했다.

‘나의 사랑 나의 신부’는 4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평범한 남녀 영민(조정석 분)과 미영(신민아 분)의 이야기로, 달콤한 신혼 끝에 찾아온 사소한 오해와 마찰로 서서히 깨지는 ‘결혼의 환상’을 유쾌하게 담아낸 영화다. 1990년대 박중훈 최진실 주연의 동명 영화를 리메이크한 작품으로 ‘효자동 이발사’ 임찬상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오는 10월 개봉.

조정석과 신민아의 모습을 접한 누리꾼들은 "조정석 신민아, 잘 어울린다", "조정석 신민아, 신민아 오랜만에 보는듯", "조정석 신민아, 영화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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