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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소연이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에서 악바리 근성으로 마녀 소대장에게 감동을 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달 31일 방송된 MBC `일밤 - 진짜사나이`(이하 `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에는 김소연을 비롯해 홍은희, 라미란, 지나, 혜리, 맹승지, 쇼트트랙 선수 박승희가 출현해 훈련을 소화하는 모습이 방영됐다.
이날 `진짜사나이` 방송에서 7명의 멤버들은 소총을 든 채 흙바닥에 엎드려 장시간 포복자세로 이동하는 각개전투와 공포의 화생방 훈련을 받았다.
특히 지난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방송에서 가장 허약한 체력을 보였던 김소연은 주변의 걱정과는 달리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악바리 근성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감흥을 줬다.
김소연의 이런 모습에 마녀 소대장은 퇴소식에서 "체력은 가장 약하지만 정신력 만큼은 1등이었다"며 김소연을 아낌없이 칭찬했다.
김소연 `진짜사나이`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소연, 정말 대단한 여자다" "김소연, 해병대 캠프에 가도 손색이 없겠다" "김소연, 그녀의 활약상이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