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호 물병 투척 사과’ KBO측 200만원 징계

입력 2014-09-01 16:37   수정 2014-09-01 17:58


국가대표 포수, 롯데 자이언츠의 강민호가 지난 30일 있었던 물병 투척에 대해 사과했다.

앞서 강민호는 지난 30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있었던 LG트윈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1루 LG 관중석을 향해 물병을 투척했다.

강민호의 행동은 이 날 경기 9회, 찬스상황에서 정훈이 삼진으로 물러나자 심판의 스트라이크 판정에 대해 불만을 나타낸 것으로 보인다. 투척한 물병은 다행히 그물을 맞고 떨어졌지만 해당 영상이 일파만파 퍼지며 프로로서의 자격에 대한 야구팬들의 질타가 이어졌고 이에 대해 강민호는 지난 31일 한 매체를 통해 사과의 뜻을 밝혔다.

매체에 따르면 강민호는 “경기에 지나치게 집중한 나머지 감정조절을 못했다.”면서 “깊이 반성하며 팬들에게 안 좋은 모습을 보여 죄송하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KBO 측은, 1일 상벌 위원회를 열어 제재금 200만원과 유소년야구 봉사활동 40시간의 중징계를 부과했고 `구단관계자, 감독, 코치 또는 선수가 심판위원 및 기록위원의 판정을 공개적으로 비난하는 행위를 하였을 때 제재금 500만원 이하, 유소년 야구 봉사활동, 경고 등의 제재를 가한다`고 명시한 대회요강 벌칙내규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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