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 한국 대표팀 '금은동' 메달 싹쓸이

입력 2014-09-01 17:19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 소식에 네티즌들의 축하 인사가 이어지고 있다.


8월31일 덴마크 코펜하게에서 열린 ‘2014 배드민턴 세계개인선수권대회’ 남자복식 결승전에서 고성현과 신백철이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경기에서 고성현-신백철 조는 현재 세계 랭킹 1위인 이용대-유연석을 2대1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또한 3위는 김사랑-김기정 조가 차지했다.

무엇보다 이번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한국은 남자복식 4강에 3개 조가 올라가 각각 금, 은, 동메달을 싹쓸이하며 막강한 한국 배드민턴의 힘을 과시했다.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배드민턴 세계선수권 복식 우승, 우리나라는 배든민턴이 최고구나” 등의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사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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