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비디오’ 이런 차태현 본적 있나요? 新캐릭터 주목

입력 2014-09-01 17:40  


차태현이 이색 연기변신을 예고했다.

올 가을 따뜻한 이야기로 관객들 가슴을 적실 영화 ‘슬로우 비디오’(제공 이십세기폭스 제작 ㈜영화사기쁜우리젊은날·폭스 인터내셔널 프러덕션 (코리아) 배급 이십세기폭스코리아㈜)의 차태현이 그동안 보여주지 않았던 새로운 캐릭터를 예고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화 ‘슬로우 비디오’가 대한민국 대표 배우 차태현의 시크한 변신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지난 8월 28일(목) CCTV 이원생중계를 활용한 남다른 제작보고회 이후, 움직이는 물체를 정확하고 빠르게 인지하는 시각능력인 동체시력,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을 제시하는 CCTV 소재, 그리고 차태현의 색다른 변신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스크린부터 안방 예능까지 전천후로 활약하며 전 국민을 웃기고 울리는 국민배우 차태현.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2012) 이후 2년 만에 돌아온 그가 영화 ‘슬로우 비디오’에서 맡은 역할은 동체시력을 가진 남자 ‘여장부’ 역할이다. CCTV로 사람들의 일상을 매일같이 지켜보고 깨알같이 끼어들면서, 묘한 매력으로 최측근들을 사로잡는 캐릭터다.

공개된 스틸에서는 무표정하고 진지해 보이지만 어딘지 우스꽝스러운 ‘여장부’의 매력을 확인할 수 있다. 파격적인 헤어스타일로 꽃다발을 든 채 비장하게 뒤 돌아보는 그의 모습은 영화 속 전후 상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영화에 대한 기대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항상 유쾌하고 편안한 연기를 선보이던 차태현은 ‘여장부’ 캐릭터에 대해 “필모 사상 가장 독특한 캐릭터다. 레퍼런스가 없어서 내 마음 가는 대로 자유롭게 연기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지난 제작보고회 현장에서 오달수(‘병수’ 역)는 “신경 안 쓰는 척 하지만 늘 보게 되는 인물이다”, 남상미(‘수미’ 역)는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면이 다 수상한 캐릭터”라고 밝혀 영화에 대한 호기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영화 ‘슬로우 비디오’는 남들이 못 보는 찰나의 순간까지 보는 동체시력의 소유자 ‘여장부’(차태현)가 대한민국 CCTV 관제센터의 에이스가 되어, 화면 속 주인공들을 향해 펼치는 수상한 미션을 담은 작품. ‘헬로우고스트’의 흥행콤비 김영탁 감독과 차태현이 또 한 번 의기투합했으며 오달수, 남상미, 고창석, 진경, 김강현 등 명품배우 군단이 가세했다.

오는 10월 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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