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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술전문학교(이하 서예전) 패션디자인학과가 ‘제3회 고교패션컬렉션&섬유패션관련 특성화고 취업박람회’에 참가해 ‘베스트 아트상’을 시상함과 동시에 미래의 섬유패션인들 위한 진로상담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26일 서울 동대문구 유어스빌딩에서 개최된 이번 ‘고교패션컬렉션&섬유패션관련 특성화고 취업박람회’는 특성화고 학생들의 섬유의상 디자인 및 의류제작 능력을 선보임과 동시에 섬유패션분야 취업박람회를 통해 패션관련 기업과 미래의 패션인이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뜻 깊은 장이었다.
특성화고 학생들이 직접 준비한 패션쇼인 ‘고교패션컬렉션’에서 학생들은 숨어있던 실력과 끼를 마음껏 발산했다.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패션디자이너의 꿈을 키워가는 우리에게 꿈을 향해 한발자국 더 내디딜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교패션컬렉션 시상식에서는 서예전 패션디자인학과 이름으로 ‘베스트 아트상’이 수여됐다. 경쟁력 있는 의상을 선보인 학생에서 수여하는 베스트 아트상의 주인공은 인천디자인고등학교 3학년 김민주 학생에게 돌아갔다. 영광의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서예전 입학 시 반액 장학금의 입학 특전이 부여된다.
또한 서예전 패션디자인학과는 진로상담을 통해 예비 패션인을 위한 대학 진학 관련 상담을 진행해 특성화고 학생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학생들은 진로 상담을 통해 선배들의 경험담 및 대학 진학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
서울예술전문학교 패션디자인학과 관계자는 “끼 있는 학생들의 멋진 패션쇼를 보면서 우리나라 패션의 미래가 무척 밝다는 것을 느꼈다”며 “우리 서예전 패션디자인학과도 학생들과의 진로상담을 통해 그들의 고민과 걱정을 함께 나누며 함께 미래를 개척해 나갈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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