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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수능 달라지는 점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1일 교육부는 “2017년학년도 수능 한국사 필수 방침을 포함한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본계획`을 확정•발표한다”고 밝혔다.
발표안에 따르면, 현재 고등학교 1학년 학생들이 응시하게 될 201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부터 한국사가 필수로 지정된다.
국어와 수학 영역의 수준별 시험(A•B형)이 폐지되며, 국어•영어 영역은 공통시험으로, 수학 영역은 문•이과로 구분해 `가•나형` 시험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2017학년도 수능부터 필수로 운영되는 한국사 영역은 4교시에 탐구영역과 함께 실시되며, 문항 수는 20문항이고 시험시간은 총 30분이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한국사 영역의 성적은 상대평가에 따른 표준점수, 백분위점수, 등급을 제공하는 타영역(과목)과 다르게 절대평가에 따른 등급만 제공한다.
주요 내용을 보면 대입전형 간소화, 우선선발 폐지, 대학별 고사 지양 등 교육부의 기존 정책들이 유지된다. 수시모집 원서접수는 2016년 9월 12일∼21일이고, 정시 원서접수는 2016년 12월31일∼2017년 1월 4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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