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판 존티토의 예언, 9월10일 3차 대전? '섬뜩'

입력 2014-09-02 01:24  


존티토의 예언이 화제다.

최근 중국 웨이보에는 중국의 예언글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이 예언글에 따르면 7월 17일 말레이시아 항공기 추락사고, 23일 대만 항공 사고, 24일 알제리 항공기 추락사고를 맞췄다.

또한 30일 멕시코 칠레 지진까지 적중하면서 신빙성을 더하는 가운데 8월 12일 중국 전국을 들썩이게할 스캔들, 19일 러시아 지역 전쟁, 9월 10일 3차 대전등을 예언해 눈길을 끈다.

주걸륜과 쿤링의 결혼소식은 30일 알려졌지만 주걸륜이 쿤링의 생일인 8월 12일에 프러포즈를 하겠다고 예고하면서 이 예언까지 맞아떨어지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 예언글은 현재 `중국판 존티토의 에언`이라는 제목으로 불리고 있다.

존 티토(John Titor)는 자신이 2036년 미래에서 온 1998년생 남성이라고 주장한 바 있는 해외 누리꾼이다. 2000년 11월부터 2001년 3월까지 온라인에서 활동했다. 그가 예언한 것 중 적중한 것으로 `이라크가 핵무기를 은닉했다는 이유로 제2차 걸프 전쟁이 발발한다`는 것이 있다. 이라크 대량살상무기 보유가 전쟁 이유라는 것까지 적중했다.

그가 현재 있는 2036년 상황은 텔레비전과 전화는 인터넷 웹 형태로 제공되며 핵전쟁으로 인한 오염이 심각하고 핵전쟁 이후 인류는 전쟁의 피로에 지쳐 여러 국가들이 고립화된 상태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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