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명처럼 널 사랑해’ 장혁, 장나라에게 하트 눈빛 발사…바라만 봐도 웃음이 절로

입력 2014-09-02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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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팽이커플’ 장혁과 장나라의 깨 쏟아지는 신혼부부 놀이 비하인드컷이 공개돼 미소를 자아낸다.

MBC 수목 미니시리즈 `운명처럼 널 사랑해`(이하 운널사)가 시청자들의 광대를 승천하게 했던 화제의 신혼생활 놀이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이는 지난 18회에서 3년간 이어오던 외로운 독수공방 생활을 청산한 뒤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다시 시작한 `달팽이커플`의 모습이 담긴 장면. 달달한 핑크빛 기운이 감도는 두 사람의 신혼부부 포스는 안방극장에 깨소금을 잔뜩 뿌리며 시청자들에게 남은 2회를 기대하게 만들었다.

공개된 스틸 속 장혁과 장나라는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의 진면모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청소를 하다 눈만 마주쳐도 하트가 넘실대는 두 사람의 남다른 케미가 시선을 사로잡는다.

바라만 봐도 미소가 절로 나는 듯 끊임없는 눈 맞춤으로 애정 넘치는 `달팽이부부`의 로맨틱한 모습을 보여주는 두 사람에게 눈길이 쏠리는 것은 당연지사. 그 가운데 침대에 누워 달콤한 신혼의 단잠에서 깨지 못하는 장혁의 모습이 보는 이들을 미소짓게 한다.

`운널사` 제작진 측은 "장혁과 장나라는 잠시 쉬어가는 찰나의 순간에도 상대방의 곁을 떠나지 않고 담소를 나누며 연신 웃음꽃을 피우는 등 항상 화기애애한 모습이다. 이처럼 타의 추종을 불허할 찰떡 호흡에 현장 스태프들 또한 흐뭇한 미소를 감추지 못하며 피곤한 줄 모르고 촬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혁과 장나라의 신혼부부 놀이 비하인드컷을 본 누리꾼들은 "그냥 보기만 있어도 두 사람 얼굴에 웃음꽃이 만발하구려", "솔로 염장 지르냐! 부럽다",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 나는 100% 졌다", "이런 달팽이커플 모습도 이번주면 끝이라니", "두 사람을 보는 내 눈이 즐겁네" 등 다양한 반응을 전했다.

한편 앞으로 종영까지 단 2회만을 남겨둔 `운널사`는 건과 미영의 사랑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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