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진, 부산 수해 피해자 위해 1억원 기부..꾸준한 선행

입력 2014-09-02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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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해진이 부산 수해 피해자들에게 1억 원을 기부했다.



1일 부산적십자사는 "최근 박해진이 부산의 수해 피해자들을 위해 써달라며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부산 출신인 박해진은 최근 촬영차 고향을 방문했다가 수해로 힘들어하는 이들을 보고 안타까운 마음에 기부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박해진은 현재 한국과 중국을 오가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세월호 참사 때에는 한국 유니세프를 통해 기부에 나섰으며, 중국에서는 자신의 이름을 건 롯데시네마 브랜드관의 수익금 전액을 현지 어린이들의 긴급수술비용으로 내놓기도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박해진 마음까지 훈훈한 남자" "박해진 1억원 기부라니 멋있다" "박해진 좋은 일 많이 하는 듯" "박해진 드라마 기대할게요" "박해진 1억원 기부라니 쉽지 않았을텐데 멋지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해진은 다음달 4일 첫방송 될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서 사이코패스 역으로 출연할 예정이다.(사진=더블유엠컴퍼니)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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