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상암시대 개막 특집쇼가 성공리에 마무리됐다.
2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8시 55분부터 135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상암시대 개막특집-무한드림MBC’는 전국기준 6.8%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선전했다.
이는 동시간대 방송되는 월화드라마 중 꼴찌에 해당하는 수치이나, KBS ‘연애의 발견’이 기록한 7.6%보다 불과 0.8%P 모자란 수치로, 드라마 시청률 못지않은 뜨거운 성원 속에서 축제를 끝마쳤다는 호평을 받고 있다. 동시간대 SBS ‘유혹’은 11.3%로 이날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한편 이날 ‘무한드림 MBC’는 이덕화 성시경, 이하늬, 수지의 진행 아래, 가수 이미자, 엑소-K, 김연우 더원, 박정현, YB, 에일리, 틴탑, 이은미, 바비킴, 에프터스쿨, 걸스데이, 소향, 정동하, B1A4 등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시청자들과 직접 호흡했다.
MBC 신사옥 이전 특집으로 꾸며진 ‘무한드림 MBC’ 방송 여파로 이날 정규 프로그램이었던 일일드라마 ‘엄마의 정원’, 다큐멘터리 ‘리얼스토리 눈’, 월화 특별기획 ‘야경꾼일지’ 등이 줄줄이 결방 사태를 알렸다. ‘야경꾼일지’는 오늘(2일) 밤 10시부터 2회 연속 방송 예정이다.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