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 폭탄'맞은 부산에 또 150㎜ 비 예보··복구도 안 끝났는데

입력 2014-09-02 11:05  

지난달 25일 시간당 최고 130㎜의 기록적인 폭우로 대규모 침수피해가 발생한 부산에

2일 밤부터 다시 최고 15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돼 우려를 더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일선 구·군과 이재민 등은 복구작업에 차질을 우려하고 있다.

부산지방기상청은 2일 오후 9시를 전후해 부산에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 4일까지 50∼150㎜가 내릴 것으로 예측했다.

부산기상청은 또 "시간에 따라 집중호우가 내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이번 폭우로 가장 피해가 컸던 기장군과 북구에서는 2일 아침 일찍부터 공무원, 군인, 경찰, 소방대원,

자원봉사자 등 3천여 명이 수해복구에 총력전을 펴고 있다.

추석 전 긴급복구 마무리 계획에 차질을 빚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장군에서는 주택 437채와 농경지 120㏊가 침수했고 도로와 하천 둑 등 공공시설 1,120곳이 파손되는 등

대규모 피해가 발생, 민·관·군이 1주일 이상 복구에 힘을 쏟고 있지만 아직 절반도 원상회복이 안 된 상태로 파악되고 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