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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임이 대성에게 이혼해 달라 말했다.
2일 방송된 KBS2 TV소설 ‘일편단심 민들레’에서 정임은 대성이 바람핀 사실을 알고 혐오하면서 이혼해 달라 말했다.
정임(최지나)이 식모와 식사를 하고 있는데 식모가 갑자기 헛구역질을 했다. 정임은 식모에게 속이 좋지 않냐 물었고 식모는 고개를 저을 뿐이었다.
정임은 순간 식모가 대성(최재성)의 아이를 임신한 사실을 눈치 챘고, 자신에게 할 말이 있는 것 같은데 아니냐 물었다.
식모는 사모님께는 임신한 사실이 죄송하지만 사장님의 아이라며 대성이 강제로 자신을 범하려 했다고 말하는 순간 정임의 손이 날아왔다.
정임에게 뺨을 맞은 식모는 “죄송해요. 사모님께는 정말..” 이라며 반항의 눈빛을 보였고, 정임은 “니가 처음이라고 생각하니?” 라며 식모를 경멸했다.
하지만 식모는 아이는 절대 포기 못 한다며 떼라해도 소용없다고 말했다. 정임은 자포자기의 심정이었는지 그런 짓은 하지 말아야 한다며 부엌을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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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밖에서 따로 대성을 만난 정임. 대성은 데이트를 하자는 것도 아니겠고 무슨 일이냐 물었다.
정임은 다짜고짜 “이혼해줘요” 라고 말했다. 대성은 무슨 돌림노래도 아니고 또 그 소리냐며 익히 정임에게서 수없이 들었던 것 마냥 아무렇지 않게 대했다.
대성은 정임이 강욱을 만났으니 자신 같은 사람은 필요 없다는 말이냐며 비아냥거렸고, 정임은 “당신 아이가 생겼어요. 설마 누군지는 헷갈리는 것 아니죠?” 라고 말하며 경멸의 눈길을 보였다.
정임은 그간 대성이 비서에 거래처 여자에 것도 모자라 집에서 부리는 아이에게 손을 대냐며 한심해했고 되도록 조용하게 이혼을 처리해달라 말하며 일어섰다.
대성은 이번에는 아니라며 잘못 짚었다고 말했고, 정임은 그 애 입으로 직접 들었다며 당돌하게 굴던 아이를 떠올리며 쉽지 않을 거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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