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전국에 비 소식이 전해졌다.
기상청에 다르면 2일(오늘) 오전 아침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전남과 경남남해안에 비가 내리며 밤 늦게 서울 등 중부지방에 비가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오후부터 내일 오전사이에는 남해안과 제주도에, 내일 새벽부터 낮사이에는 서울 등 중부지방에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국지적으로 강하고 많은 비가 예상된다.
비의 양은 서울 등 중부지방에 최고 120mm, 많은 곳에는 200밀mm 이상의 폭우가, 남부와 강원 영동지방에는 최고 100mm, 많은 곳에는 150mm 이상의 큰 비가 내릴 예정이다.
한편 올해 추석(8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서 구름사이로 보름달을 볼 수 있을 전망이다.
기상청은 추석 연휴기간(6∼10일) 우리나라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가끔 구름이 많은 날씨를 보일 것으로 내다봤다. 또 내륙 일부지역에는 곳에 따라 소나기가 내리겠다고 밝혔다.
기온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겠지만 아침저녁으로는 선선하고 낮 동안에는 다소 무더운 날씨를 보이는 곳이 있을 수 있다.
오늘 날씨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을 접한 누리꾼들은 "오늘 날씨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오늘 비 엄청 오겠네", "오늘 날씨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비 피해 없길 바랍니다", "오늘 날씨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우산 꼭 챙겨야할 듯", "오늘 날씨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추석엔 보름달 볼 수 있겠네", "오늘 날씨 올해 두 번째 큰 보름달, 추석때 비 안왔으면"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