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레까지 전국 비, 전국 50~120mm 주말 부터 맑음 예상

추석을 앞두고 또다시 비 예보가 있을 예정이며 오늘부터 모레까지 전국에 200mm이상의 국지성 호우가 내린다.

비가 시작되는 시점을 살펴보면 아침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낮에는 남해안에 확대되며 밤 늦게 그 밖의 전국으로 가을장맛비가 확대될 예정이다.

서울 등 내륙 지방에 계신 분들은 밤 늦게 귀가하신다면 나오실 때 우산 챙길 필요가 있겠으며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오늘 오후부터 내일 오전 사이에는 남해안에, 내일 새벽부터 낮 사이에는 중부지방에 돌풍과 벼락을 동반한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쏟아진다.

오늘 오후에 제주도를 시작으로 밤 늦게 남해안에도 호우특보가 내려지고 내일 아침에는 수도권과 강원도, 충남 일부 지방에도 호우특보가 발효될 예정이다.

모레까지 예상되는 비의 양은 전국적으로 50~120mm,중부지방에 많은 곳은 2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진다.

낮 기온 어제보다 1~3도 정도 낮겠으며 서울과 춘천 27도, 강릉 24도, 대전과 전주와 대구 모두 26도로 예상된다.

이번 비는 모레 낮에 모두 그칠 예정이며 연휴 전날인 금요일부터는 다시 맑을 것으로 보인다.

모레까지 비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모레까지 전국 비, 아침에 추워 죽을뻔", "모레까지 전국 비, 요즘 시원해서 다니기도 좋고 자기도 좋아", "모레까지 전국 비, 명절때 비오지마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