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퍼 스윙스와 바스코가 서태지의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Christmalowin)’에 합류하기로 결정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2일 서태지의 소속사 서태지컴퍼니는 “스윙스와 바스코가 최근 서태지가 5년 만에 개최하는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 출연을 확정했다”고 전했다.
스윙스와 바스코는 서태지의 명곡인 ‘교실 이데아’, ‘하여가’, ‘컴백홈(COME BACK HOME)’ 등의 곡들을 서태지 밴드와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바스코는 “어릴 적 서태지의 음악을 들으며 많은 영향을 받고 자라왔는데 음악적으로 성장하며 함께 한 무대에 서게 된다는 것이 내 음악 커리어상 가장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알렸다.
스윙스 역시 “서태지 님과 같이 무대에 서다니! 뿌잉뿌잉”라고 기대감을 나타냈고, 서태지컴퍼니는 “서태지 역시 두 실력파 후배들과 함께 하는 무대에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공연에 관한 자세한 내용과 업데이트 상황은 서태지 공식 홈페이지 ‘서태지닷컴’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1차 티켓 예매는 3일 오후 8시 온라인 예매사이트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스윙스 바스코 서태지’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스윙스 바스코 서태지, 정말 기대된다” , “스윙스 바스코 서태지, 서태지는 우리 시대의 영웅이다” , “스윙스 바스코 서태지, 얼른 예매하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서태지는 10월 중순 9집 정규앨범 발매를 계획하고 있으며, 그에 앞서 10월 18일 서울 잠실운동장에서 컴백 공연 ‘크리스말로윈’을 개최한다. (사진= 브랜뉴뮤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