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동욱이 KBS2 `아이언맨`에서의 상대역 신세경에 대한 애정을 물씬 풍겼다.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는 KBS2 새 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김종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용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동욱, 신세경, 한정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동욱은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가 있는 `아이언맨`이라는 제목의 드라마 제의를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선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써도 되나?하는 생각을 했다. 그 다음 내용을 읽고 나서 `왜 아이언맨을 제목으로 삼았을까`를 이해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그간 부드러운 로맨틱가이 역할을 주로 하다가 거친 역할을 맡으니 어떠냐"고는 질문에 "평소에 누구나 조금씩 욕을 하곤 하기 때문에 욕을 하거나 거칠게 행동하는 캐릭터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라며, "오히려 요즘 애정결핍에 걸린 느낌이었는데 극중 손세동(신세경)을 통해 많이 극복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상대 배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 주홍빈(이동욱)과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 손세동(신세경)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사진=아이에이치큐)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는 KBS2 새 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김종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용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동욱, 신세경, 한정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이동욱은 동명의 할리우드 영화가 있는 `아이언맨`이라는 제목의 드라마 제의를 받았을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우선 우리나라에서 이렇게 써도 되나?하는 생각을 했다. 그 다음 내용을 읽고 나서 `왜 아이언맨을 제목으로 삼았을까`를 이해하게 됐다"고 답했다.
이어 "그간 부드러운 로맨틱가이 역할을 주로 하다가 거친 역할을 맡으니 어떠냐"고는 질문에 "평소에 누구나 조금씩 욕을 하곤 하기 때문에 욕을 하거나 거칠게 행동하는 캐릭터에 대한 부담은 없었다"라며, "오히려 요즘 애정결핍에 걸린 느낌이었는데 극중 손세동(신세경)을 통해 많이 극복할 수 있지 않았나 싶다"며 상대 배우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 주홍빈(이동욱)과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 손세동(신세경)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사진=아이에이치큐)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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