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아이언맨`의 김용수 감독이 작품에 대한 원칙을 밝혔다.
![](https://img.wowtv.co.kr/wowtv_news/20140902/B20140902142622363.jpg)
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는 KBS2 새 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김종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용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동욱, 신세경, 한정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이동욱이 맡은 주홍빈은 몸에 칼이 돋아나는 독특한 캐릭터다. 작품 특성상 CG가 중요할 것 같다는 한 취재진의 질문에 김용수 감독은 "그렇지 않아도 우려가 크다. 칼이 어떻게 돋아날 것인가. 어떤 방식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어떤 모양으로 나오게 할 것인가가 가장 큰 고민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미니시리즈 특성상 후반부에 시간이 없을거라는 걸 예상하고 있다. 많이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퀄리티 보장이 되지 않으면 방송에 내보내지 않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이 있다고 할 수도, 없다고 할 수도 없다. 분명한 건 어색하면 내보내지 않겠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 주홍빈(이동욱)과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 손세동(신세경)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사진=아이에이치큐)
한국경제TV 박선미 기자
meil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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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는 KBS2 새 드라마 `아이언맨`(극본 김규완, 연출 김용수·김종연)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 행사에는 김용수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동욱, 신세경, 한정수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극중 이동욱이 맡은 주홍빈은 몸에 칼이 돋아나는 독특한 캐릭터다. 작품 특성상 CG가 중요할 것 같다는 한 취재진의 질문에 김용수 감독은 "그렇지 않아도 우려가 크다. 칼이 어떻게 돋아날 것인가. 어떤 방식으로, 어디에서, 어떻게, 어떤 모양으로 나오게 할 것인가가 가장 큰 고민이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미니시리즈 특성상 후반부에 시간이 없을거라는 걸 예상하고 있다. 많이 걱정이 되는 게 사실이다. 하지만 퀄리티 보장이 되지 않으면 방송에 내보내지 않겠다는 원칙을 가지고 있다"며, "자신이 있다고 할 수도, 없다고 할 수도 없다. 분명한 건 어색하면 내보내지 않겠다"고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아이언맨`은 아픔투성이인 마음 때문에 몸에 칼이 돋는 한 남자 주홍빈(이동욱)과 그런 그를 진짜 사람으로 성장시키는 오지랖 넓은 여자 손세동(신세경)의 사랑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조선총잡이` 후속으로 10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사진=아이에이치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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