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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만 할래’ 이응경의 악행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다.
2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66회 방송분에서 최동준(길용우)은 양양순(윤소정)이 계단에서 떨어진 사고가 이영란(이응경)에 의한 것임을 알게 되었고, 최유빈(이현욱)이 거짓말을 하고 있단 것까지 눈치 챘다. 이어서 김태양(서하준)을 찾아온 경찰을 만나게 되었고 이영란 동생이 한 악행을 알게 되었다.
‘사랑만 할래’ 지난 방송분에서 최동준은 김태양에게 실망할 일이 생기더라도 믿어줄 것을 약속한 바 있었다. 그것은 최유빈이 김태양이 집안을 다 알아본 뒤, 최유리(임세미)에게 접근했다고 거짓말을 했기 때문이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최동준은 병원을 찾은 양양순을 우연히 보게 되었고, 양양순이 사고가 났던 날의 CCTV를 돌려보게 되었다. 양양순이 스스로 계단에서 떨어졌다는 이영란의 말과는 다르게, 이영란이 양양순을 계단에서 미는 장면을 본 최동준은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서, 간호사는 최동준을 찾아 장선수 수술을 김태양이 자발적으로 맡은 것이 아님을 털어놨다. 간호사는 “제가 기억이 확실치 않은데 최유빈 선생님이 그렇게 확인해주셔서요”라고 상황을 설명했고, 이에 최동준은 모든 것을 알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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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양에 대한 오해가 풀린 최동준은 김태양을 만나기 위해 그의 진료실을 찾았다. 김태양의 진료실에는 경찰이 와 있었다. 경찰은 “김태양 선생님 이용철씨한테 감금, 폭행 당한 적 있습니까?” 물었고, 김태양은 경찰의 질문에 입을 다물었다.
반면, 이영란은 또 돈을 요구하는 동생과 통화로 실랑이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자신을 만나러 온 경찰을 보게 되었고 강민자(서우림)의 말을 거역하면서 경찰을 서재로 데려갔다. 경찰은 이영란에게 “이용철씨 아십니까? 모르세요?” 물었고, 이영란은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