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 윤진이 추적…진상 변신 "나보다 착하네"

입력 2014-09-02 23:58   수정 2014-09-02 23:59


정유미가 윤진이를 몰래 탐색하러 갔다.

2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김성윤, 이응복 연출/정현정 극본) 6회에서 한여름(정유미)은 도준호(윤현민)를 추궁했다.

여름은 도준호에게 남하진(성준)이 김밥 데이트를 한 안아림(윤진이)이 누구인지 캐물었다. 도준호는 한여름과 남하진이 서로 위치추적 어플을 깔고 있고 한여름이 그 위치추적 어플을 통해 남하진이 어디있는지 보고 왔을 것이라는 결론에 도달했다.

결국 도준호는 안아림이 알바하는 곳, 그리고 남하진이 아림이 아는 아이들을 도와주기로 했다는 것, 그래서 자연스럽게 김밥 데이트를 하게 됐다는 것까지 설명했다.

그 다음날, 한여름은 안아림이 일하는 곳으로 찾아갔다. 자전거를 끌고간 그녀는 괜히 이것저것 A/S를 받는척 질문하다가 안아림의 외모를 한 눈에 훑고 내려갔다. 그리고는 "지갑을 안가지고 왔다"며 자전거를 끌고 다시 가버렸다.

두번째로 그녀가 일하는 옷가게로 갔다. 안아림은 "또 뵙는다"며 환하게 웃었고 한여름은 "여기서도 알바하나 보네요"라며 경계했다. 이후 옷 하나를 들고 "남자친구 체격이 좋다. 이 색깔밖에 없냐. 내 남자친구에게 잘 어울리겠느냐" 등등을 물었다. 아림이 열심히 대답해주자 여름은 "그냥 디자인만 보러온 거다"라고 말한 뒤 그냥 돌아서 나가버렸다.



한여름은 돌아서 나오면서 "이유는 딱 하나. 나보다 착하네"라며 안아림이 자신보다 나은 점 하나를 캐치하고 돌아섰다.

한여름은 남하진에게 `도준호한테 다 들었지? 두 사람은 비밀없으니까. 자전거 빌린다`라고 문자를 보냈고 이 때문에 남하진은 한여름이 모든걸 알았다는 걸 알게 됐다. 한여름은 병원으로 김밥을 싸들고 왔다. 그녀는 김밥을 내밀며 "김밥을 아주 좋아하는 거 같길래"라며 놀려댔다.

하진은 말없이 먹다가 "너도 좀 먹으라"고 거들었다. 그러자 여름은 "난 김밥을 아주 싫어해서"라고 받아쳤다. 그 말에 하진은 "그냥 차라리 날 한대쳐라"라고 말했고 여름은 "내가 왜? 내가 사랑하는 남자를 왜 때리냐"고 능청스럽게 굴었다.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