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공식입장 이어 '음담패설 공개'.. 수위가 '헉'

입력 2014-09-03 01:48   수정 2014-09-03 16:21

▲ 이병헌 공식입장, 발언 수위가 `헉` (사진=이병헌, 다희 페이스북)


`이병헌 공식입장` `이병헌 발언 수위`

이병헌 글램 다희에 "남성 어디 보면 흥분돼?" 음담패설 수위가 `헉`

배우 이병헌(44)이 술자리에서 한 음담패설이 담긴 동영상을 공개하겠다고 협박해 거액을 요구한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21)에 구속영장이 신청돼 충격을 주고 있는 가운데 이병헌이 한 음담패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지난 1일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혐의로 다희(21·여)와 모델 이모씨(25·여)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달 말 이병헌과 함께 술을 마시며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온라인상에 유포하겠다고 이병헌을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 8월 28일 이병헌씨는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 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고, 늘 연예인들은 말도 안 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 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해, 바로 소속사에 해당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 조치했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2일 매체들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선처 여부를 묻는 질문에 "수사가 진행 중인 부분이라 종결된 뒤에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지만 아직까지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말했다.

이병헌 공식입장과 발언 수위에 누리꾼들은 "이병헌 공식입장, 그리 떳떳할 일을 아닌 듯 싶은데" "이병헌 발언 수위, 충격이다. 이민정 불쌍해" "이병헌 공식입장, 다희나 이병헌이나 그 나물에 그 밥" "다희 나이도 어린데 어떻게 저런 생각을" "이병헌 공식 입장, 다희 구속 연예계 실상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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