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공식입장, 협박가수 글램 다희... "선처 계획 없다"

입력 2014-09-03 08:54  

배우 이병헌이 50억을 요구하며 협박한 그룹 글램 멤버 다희에 대해 선처할 계획이 없다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1일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8월 28일 이병헌씨는 본인의 개인자료를 공개하겠다며 수십억을 요구하는 협박을 당했다"며 "늘 연예인들은 말도 안되는 요구나 협박에 시달리는 것은 늘상 있는 일이지만 이것은 아니라 생각하여 바로 소속사에 해당사실을 전달하고 즉각 신고조치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이병헌씨는 28일 바로 소속사측에 협박사실을 알리고 소속사는 그 즉시 경찰에 신고, 9월 1일 새벽 이들은 검거되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소속사 측은 "현재 사건에 대해 수사중이며 이들은 아는 동생의 지인으로 알게된 여성들로 협박 사실도 인정했다고 한다. 또한, 이들을 압수수색한 경찰조사결과 별다른 특별한 자료는 없던 것으로 밝혀졌다"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2일 공갈미수 혐의로 그룹 글램 멤버 다희(21)와 모델 이 모(25)씨를 긴급체포 및 압수수색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두 여성은 지난달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나눈 음담패설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후 인터넷에 유포하겠다며 50억원을 요구했다.

이에 이병헌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현재 수사가 진행 중이라 종결된 뒤에 구체적인 부분을 논의할 계획이다"라며 "선처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전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이병헌 공식입장 글램 다희 누군지 몰라도 대단하다" "이병헌 공식입장 이병헌 협박가수가 다희였다니" "이병헌 공식입장 협박당했다니 충격이네" "이병헌 공식입장 이민정 안타깝다" "이병헌 공식입장 글램 다희 선처할 계획 없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사진=엘르)

한국경제TV 김지원 기자
news@bluenews.co.kr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