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공식입장 "선처없다' 과거 사건 새삼 주목.."무슨 일 있었나?"

입력 2014-09-03 09:24   수정 2014-09-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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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헌 협박 사건이 조금씩 진정되는 가운데 과거 이병헌과 법적 공방을 벌여, 악연이 된 강병규가 세삼스레 회자되고 있다.
강병규는 지난 2009년 드라마 `아이리스` 촬영장에서 배우 이병헌의 사생활을 폭로하겠다며 폭력을 행사한 혐의로 징역 1년과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적이 있다.
한편, 앞서 다희는 지난달 말 친구인 모델 이 모(25)씨와 함께 이병헌과 술을 마시며 신체접촉과 관련된 음담패설을 나눈 장면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뒤 50억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상에 유포하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병헌 측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다희의 집에서 두 사람을 긴급 체포, 압수수색해 이병헌과 관련된 영상이 담긴 노트북과 휴대전화를 확보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협박 혐의를 모두 시인했으며, 이병헌이 세계적인 스타라는 사실에 거액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두 사람에게 공갈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이병헌 공식입장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병헌 공식입장 이병헌은 처신을 잘 좀 하기 바란다" "이병헌 공식입장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이병헌 공식입장 이병헌에게도 엄청난 책임이 따를 것"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한경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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