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투자증권은 3일 SK에 대해 SK C&C와 합병설은 SK C&C의 절대주가라는 개별요인과 최근 본격화되고 있는 주요 그룹사들의 지분이동, 합병 등 환경요인이 빚어낸 해프닝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양사간 합병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사실 무근이라 해명했다"며 다만 "합병 여부를 떠나 양사간 합병을 가정한 시장 참여자들의 시각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올해 이후 SK 개별순익은 7천억 원대 안착하고, 작년 배당은 1천25억 원에 불과해 향후 증가여력이 충분하다"며 "최대주주의 직접 지분 소유시 배당 상향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 관점의 합병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키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합병시 발생하는 자사주를 포함한 주식 소각시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2%로 추정된다"며 "합병 이후 순자산가치는 27만원으로 브랜드로열티 등을 고려하면 25만원 안팎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 연구원은 "SK C&C 이익 모멘텀 우위는 하반기 내 지속될 전망"이라며 "삼성SDS 상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향요인 역시 긍정적으로 신사업 등 반영해 목표주가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오진원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양사간 합병 조회공시 요구에 대한 답변으로 사실 무근이라 해명했다"며 다만 "합병 여부를 떠나 양사간 합병을 가정한 시장 참여자들의 시각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연구원은 "올해 이후 SK 개별순익은 7천억 원대 안착하고, 작년 배당은 1천25억 원에 불과해 향후 증가여력이 충분하다"며 "최대주주의 직접 지분 소유시 배당 상향 가능성이 높아 장기적 관점의 합병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키는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이어 "합병시 발생하는 자사주를 포함한 주식 소각시 특수관계인 지분율은 32%로 추정된다"며 "합병 이후 순자산가치는 27만원으로 브랜드로열티 등을 고려하면 25만원 안팎으로 추정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오 연구원은 "SK C&C 이익 모멘텀 우위는 하반기 내 지속될 전망"이라며 "삼성SDS 상장에 따른 밸류에이션 상향요인 역시 긍정적으로 신사업 등 반영해 목표주가 상향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