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동 스캔들’ 이중문, 서은채의 뒷조사 문제 알게 될까?

입력 2014-09-03 08:49  


서준이 주나가 자신을 뒷조사 했다는 걸 알게 될까?

9월 3일 방송된 SBS 드라마 ‘청담동스캔들’ 33회에서 서준(이중문 분)은 사촌 동생 초원이에게 문자 한통을 받게 되었다.

‘지난 번 주나(서은채 분) 누나 왜 울고 갔느냐’라는 내용이었다. 서준은 주나가 왜 집에 다녀와서 울고 갔는지 의아했다.

서준은 소정(이혜은 분)에게 “주나가 다녀가면서 울고 간 적 있냐”라고 물었다. 소정은 당황했다. 소정은 “나는 잘 모르겠는데”라며 잡아뗐다.

소정은 주나가 서준의 뒷조사를 했다는 걸 알고 있었다. 그리고 이 문제가 밝혀지면 서준이나 주나나 크게 상처받을 일이 기다리고 있는 것도 알아 선뜻 입을 열 수 없었다.


소정이 모른다고 하자 서준은 장씨에게 “주나 혼내셨냐”라고 물었다. 장씨는 뜨끔했다지만 표정을 숨기고 “그렇다”라고 말했다.

서준은 장씨에게 주나를 혼낸 이유를 물었다. 장씨는 “신경 쓸 거 없다. 별 거 아니었다”라며 유야무야 넘어갔다. 장씨는 서준이 이를 알면 얼마나 상처를 받을지 걱정했다. 서준은 자신이 아끼고 사랑하는 사람들이 자꾸 자신을 떠나는 것을 마음 아파하고 있었다.

과연 주나가 자신의 뒷조사를 했다는 것, 그리고 심지어 현수(최정윤 분)를 찾아가 머리채를 잡고 싸웠다는 것까지 알게 되면 서준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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