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은비 사망, 최근 트위터상에 올린 글 '뭉클'.."팬분들, 오늘 하루도 고생했어요"

입력 2014-09-03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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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레이디스코드 은비(22, 본명 고은비)가 교통사고로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3일 새벽 경찰에 따르면 은비를 포함한 레이디스코드 멤버(애슐리 리세 은비 소정 주니) 등이 타고있던 승합차는 이날 오전 1시30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에서 교통사고를 당하고 말았다.


이에 은비와 멤버들이 타고있던 승합차는 인천방면으로 이동하던 중 갓길 방호벽과 충돌했고, 이 사고로 인해 멤버인 은비가 사망했다. 나머지 멤버들 중 이소정과 권리세 역시 중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은비는 가장 최근인 지난 8월26일 자신의 트위터에 "진짜 오랜만이다. 오늘하루도 고생했어요 울 레블리. 내가 항상 생각하고 있는거 알죠? 조심히 들어가구 알라뽕"이라며 팬들을 배려하는 글을 게재해 팬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만들고 있다.


고은비 사망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고은비 사망, 너무나 가슴이 아프다" "고은비 사망, 아직 한창인 나이에" "고은비 사망, 정확한 사고원인은 무엇인가?"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레이디스코드는 지난해 `나쁜 여자`로 가요계에 데뷔, `예뻐 예뻐`로 사랑받았다. 최근에는 신곡 `키스 키스`를 발표해 활발히 활동했었다. (사진= 고은비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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