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전투기' 주거지역 '추락' 민간인 3명 사망…폭발 장면...'경악'

입력 2014-09-03 10:00  



리비아 전투기 추락해 민간인 인명피해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리비아 동부도시 토부룩시 민간인 주거지역에서 2일(현지시간) 1대의 리비아 전투기가 추락해 민간인 3명이 숨지고 9명이 다쳤다. 아직 정확한 사고 경위와 피해상황은 확인되지 않은 상태다.


또한 피해지역 거주민에 따르면 이날 리비아 전투기 추락 사고는 토부룩시에 임시로 마련된 의회 건물로부터 1㎞ 떨어진 곳에서 발생했다.


한편 리비아에서는 최근 이슬람계 `미스라타`(Misrata) 민병대가 비이슬람 무장단체 `진탄`(Zintan) 민병대와 연계된 국민군으로부터 수도 트리폴리 국제공항을 탈환하면서 내전 상황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리비아 전투기 추락으로 인해 리비아내 안전 취약 분위기가 더욱 고조되고 있다.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리비아 전투기 추락, 내전 상황 더 고조될듯" "리비아 전투기 추락, 격추당한건가" "리비아 전투기 추락, 블랙박스 확인해봐야겟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유투브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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