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결국 사용승인 전에 시민들의 눈으로 안전을 직접 확인하도록 하겠다는 것인데요.
서울시의 결정에 롯데 측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임동진 기자.
<기자>
서울시의 이번 결정에 대해 롯데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지금까지 서울시가 지적한 부분들에 대해 성실히 보완조치를 했는데 또 다시 개장이 미루어져서 아쉽다”고 전했습니다.
롯데 측은 최근 1천100억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올림픽대로 하부 지하화 공사를 수용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온 만큼 실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열흘가량의 점검기간을 거쳐 승인허가를 받아도 개장까지 최소한 2주의 준비시간이 필요함을 감안했을 때 9월내 개장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프리오픈 기간 동안 상인들의 물건입고가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롯데 측은 내일이라도 당장 점검을 받을 수 있는 상태라며 서울시의 요구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석촌호수 주변 안전상태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는 등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또 교통체증에 대한 불만을 줄이기 위해 주차장 예약제 등 자가용 이용 수요를 최대한 억제하는 정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
결국 사용승인 전에 시민들의 눈으로 안전을 직접 확인하도록 하겠다는 것인데요.
서울시의 결정에 롯데 측은 어떤 반응을 보이고 있을지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임동진 기자.
<기자>
서울시의 이번 결정에 대해 롯데 측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지금까지 서울시가 지적한 부분들에 대해 성실히 보완조치를 했는데 또 다시 개장이 미루어져서 아쉽다”고 전했습니다.
롯데 측은 최근 1천100억원의 비용이 들어가는 올림픽대로 하부 지하화 공사를 수용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펼쳐온 만큼 실망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열흘가량의 점검기간을 거쳐 승인허가를 받아도 개장까지 최소한 2주의 준비시간이 필요함을 감안했을 때 9월내 개장도 어려운 상태입니다.
프리오픈 기간 동안 상인들의 물건입고가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롯데 측은 내일이라도 당장 점검을 받을 수 있는 상태라며 서울시의 요구을 충실히 이행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롯데는 석촌호수 주변 안전상태에 대한 조사를 지속하는 등 안전에 대한 우려를 불식시킨다는 방침입니다.
또 교통체증에 대한 불만을 줄이기 위해 주차장 예약제 등 자가용 이용 수요를 최대한 억제하는 정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한국경제TV 임동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