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좋은 날' 이상우-박세영, '첫날 밤' 오글 베드신’ 공개! ‘침대 위‘애정 행각’!

입력 2014-09-03 11:39  


“‘닭살 폭발’ ‘신혼여행 첫날 밤’ 촬영 현장은 이랬다!”

‘기분 좋은 날’ 이상우와 박세영이 므흣하고 오글거리는 ‘신혼여행 첫날 밤’ 미공개 B컷을 공개했다.

이상우와 박세영은 지난 30일 방송된 SBS 주말극장 ‘기분 좋은 날’(극본 문희정/ 연출 홍성창/ 제작 로고스필름) 37회 분에서 우여곡절 끝에 결혼식을 올린 후 신혼여행을 떠난 모습을 담아냈던 상황. 이제 막 결혼한 ‘신상 부부’의 닭살스런 애정 행각을 적재적소에서 자연스럽게 펼쳐내며 시청자들을 설렘 돋게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상우와 박세영이 극중 선보였던 불꽃처럼 뜨겁고, 솜사탕처럼 달달했던 ‘신혼 첫날 밤’ 장면의 미공개 B컷이 방출돼 시선을 모으고 있다. 극중 정다정(박세영)이 먼저 씻고 나와 침대에서 잠이 들자 아쉬워하던 서재우(이상우)가 다정을 깨우는 장면. 재우가 자고 있던 다정의 머리카락을 살며시 쓸어주자 다정이 깜짝 놀라 깨어났고, 재우는 다정이 당황스러워하며 일어난 틈을 타 이불을 덮어써 버리게 된다. 이불 안에서 귀엽게 ‘꽁냥꽁냥’거리는, 아슬아슬한 수위의 ‘첫날밤’ 모습이 ‘오글거림’의 진수를 보여줬다는 반응이다.

이상우와 박세영의 ‘신혼 첫날밤’ 촬영은 최근 경기도 일산 탄현에 위치한 ‘기분 좋은 날’ 세트장에서 이뤄졌다. 박세영은 새 신부답게 소매가 없는 섹시한 슬립잠옷을 입고 등장, 촬영장을 뜨겁게 달궜던 상태. 수줍어하며 핑크빛 쿠션을 가슴에 안고 있는 박세영의 모습이 정다정으로 완벽 빙의한 그 자체였다는 귀띔이다. 이어 박세영이 완전히 불이 꺼진 어둠 속에서 이상우를 기다리는 장면은 촬영장 조명을 전부 다 끈 채로 진행됐던 터. 하지만 어둠 속을 걷던 이상우가 ‘우당탕’하며 실제로 물건에 부딪히는 해프닝이 발생했다. “괜찮아요?”라고 묻는 박세영과 “괜찮아요”라며 머리를 긁적이는 이상우의 실제 상황이 본의 아니게 극중 대사와 100% 똑같이 진행돼 “역시 케미 커플!”이라는 스태프들의 찬사를 받았다.

특히 이상우는 특유의 ‘엉뚱 애드리브’를 자유자재로 구사,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이끌었다. 이상우가 먼저 잠이 들어버린 박세영의 머리를 살며시 쓰다듬어주며 “지금쯤은 일어날 줄 알았지?”라고 말하는 장면에서, 갑작스레 능글맞고 느끼한 목소리로 대사를 건넨 것. 이상우의 돌발 너스레에 박세영이 웃음보를 터트렸고, 손바닥으로 얼굴을 가린 채 한참을 웃느라 촬영이 잠시 중단됐다. 또한 이상우는 이불을 훅 덮어버리는 장면에서 감독의 ‘컷’소리가 들리자마자 “너무 덥다!”며 이불을 박차고 일어나는 등 유쾌한 너스레로 현장에 웃음을 안겼다.

제작사 로고스필름 측은 “이상우와 박세영이 보여주는 알콩달콩한 모습이 현장을 달달하게 만들고 있다”며 “깨알 애드리브를 선보이는 이상우와 그런 이상우에게 큰 웃음으로 화답하는 박세영의 ‘기분 좋은’ 커플 케미가 드라마의 재미를 배가시켜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기분 좋은 날’ 38회 방송분에서는 김미숙-손창민-김윤경이 심상찮은 ‘중년 삼각 로맨스’를 점화시키며 쏠쏠한 재미를 안겼다. 한송정(김미숙)과 남궁영(손창민)의 미묘한 기류가 끝나지 않은 가운데 갑작스럽게 등장한 출판사 팀장 임지혜(김윤경)가 영을 향해 저돌적으로 관심을 드러내고 있는 것. 자신의 처지 때문에 영을 거절한 송정과 송정의 거절로 인해 상처받았지만 애정을 숨길 수 없는 영, 두 사람의 사랑을 은근히 방해하고 있는 지혜의 아찔달콤 스펙터클한 ‘삼각 구도’가 시청자들을 몰입하게 만들었다. 과연 세 사람의 삼각 러브라인 결과는 어떻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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