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우리금융, 추석맞이 쌀·생필품 나눔 행사

입력 2014-09-03 11:44  

서울시와 우리금융그룹이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추석을 위해 힘을 모은다.
서울시는 지난해 기부 받은 ‘사랑의 쌀’(10kg 3천포)에 이어 올해에는 쌀 10㎏ 2천포와 일상생활에서 꼭 필요한 샴푸·치약·비누 등으로 구성된 생활용품 세트 2천개를 저소득 가정에게 ‘1+1’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우리금융그룹과 함께 3일 중구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쌀과 생활용품의 기부전달식과 더불어 송편 빚기 행사를 함께 갖는다.
행사에는 정효성 서울시 행정1부시장, 최창식 중구청장, 이순우 우리금융그룹회장, 공상길 서울특별시사회복지관협회장, 지역주민 100여 명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부된 쌀과 생필품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에서 구립사회복지관을 통해 홀몸 어르신, 한부모가정, 다문화가정 등 저소득 가정에 전달할 예정이며, 송편은 유락종합사회복지관 인근지역 저소득 주민들에게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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