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통안전공단, '나눔카 드라이빙스쿨' 운영

입력 2014-09-03 12:56  

서울시가 승용차 공동이용서비스 ‘나눔카’의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안전한 이용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교통안전공단과 힘을 모은다.
나눔카 드라이빙스쿨이 생기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하여 나눔카로 운영되는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 준다.
서울시는 3(수) 서울시청에서 정효성 행정1부시장과 정일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카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나눔카 드라이빙스쿨이 생기고, 교통안전공단이 주관해 나눔카로 운영되는 차량을 무상으로 점검해 준다.
또 차량 안전점검 주관 기관인 교통안전공단이 나눔카에 운영되는 차량의 무상 점검도 지원한다.
시민들이 나눔카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봄철·명절 등 나눔카 이용 성수기에 차량을 무상 점검해주고, 자동차 정기검사기간에도 점검을 지원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공단과 함께 교통사고를 줄이기 등 안전한 교통문화를 확산 캠페인 등을 추진할 방침이며, 교통안전공단의 경우 나눔카 안전운행 관리를 시작으로 추후 택시·버스 등 사업용 차량에 대한 안전관리 모델로 심화 확대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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