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발견` 정유미가 문정혁에게 "유치하고 찌질하다"고 일침을 가했다.
지난 2일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연애의 발견(극본 정현정, 연출 김성윤 이응복)`에서는 한여름(정유미 분)이 강태하(문정혁)와의 과거 일에 대해 여직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방송에서 강태하는 한여름이 자신을 파렴치한으로 몰아가자 불쾌함을 숨기지 않았다. 이후 밖으로 나가는 여름을 쫓아나가 "네 기억이 잘못 됐다. 솜사탕은 생각나는데 치킨집은 아니다. 내가 그렇게까지 못되지는 않았다. 마지막에 회사 일 배우느라 바빴던 것은 맞다"고 여름의 기억을 부정했다.
하지만 여름은 "아니면 말아라. 각자 다르게 기억하는 거다. 누군가에게는 중요한 기억이 누군가에게는 안 날 수도 있는 거다"라며 "나는 다 기억난다. 술 안 취했었다. 어제 아침에 나 봤지 않냐. 기억 안 나는 척 하지 마라. 유치하다. 찌질해 보인다"라며 독설을 퍼부었다.
한편, 과거 남자친구와의 연애를 끝내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한 여자 앞에 옛 남자친구가 돌아오며 생긴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 `연애의 발견`은 매주 월, 화 오후 10시에 방송되고 있다.
`연애의 발견` 정유미 문정혁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연애의 발견` 정유미 문정혁, 속이 다 시원하네", "`연애의 발견` 정유미 문정혁, 진짜 찌질하네", "`연애의 발견` 정유미 문정혁, 정유미 화끈하네", "`연애의 발견` 정유미 문정혁, 문정혁 너무 유치해"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