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 캠퍼스에서 ‘눈길 확’ 사로잡는 퀸카 되기

입력 2014-09-04 09:01  

뜨거웠던 여름도 지나고 가을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2학기가 시작됐다. 새학기가 되면 대학생들은 새로운 학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부터 캠퍼스의 낭만을 제대로 만끽하기 위한 방법에 골머리를 앓는다. 특히나 함께 수업도 듣고 도서관에서 공부도 하는 달콤한 캠퍼스 생활을 꿈꾸는 이들도 많다.
이러한 달콤한 캠퍼스를 만끽하고 싶다면, 패션에 주목해보자. 패션 감각이 있는 사람들은 보통 인기도 많을뿐더러 어디서든 주목받기 쉽다. 남성들은 매치할 수 있는 아이템들이 한정적이지만, 여성들의 패션은 무궁무진하다.

▲ 올 가을에도 크롭탑은 쭉~

올 여름은 크롭탑이 유행을 강타했다. 크롭탑은 가을에도 여전히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하이웨이스트 에이라인 스커트와 함께 매치하면 섹시함을 어필할 수 있다. 또한 가을에는 블라우스를 빼 놓을 수 없다. 어깨와 소매에 셔링이 들어간 블라우스는 여성스러운 단아함을 높여주고, 청순함까지 높여준다.
날씬함을 부각시키고 싶다면, 니트로 된 아이템을 입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니트는 보디라인을 부각시켜줄 뿐만 아니라 특유의 신축성으로 배 부분을 조여주어 날씬하게 만들어준다.

▲ 롱 카디건으로 시크함을 높여

9월처럼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간절기에는 카디건만큼 유용한 아이템이 없다. 날씨에 따라 입었다 벗었다 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어디에 매치해도 멋스럽다. 특히나 롱 카디건은 통통한 몸을 커버해줄 뿐만 아니라, 시크한 매력을 높여준다. 단, 단화보다는 굽이 있는 슈즈와 매치하는 것이 좋다.
박시한 남방도 섹시함을 어필할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다. 박시한 셔츠에 짧은 팬츠를 입은 모습은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는 패션. 이때 신경 써야 하는 것은 바로 어깨 위로 살짝 드러내게 되는 속옷이다. 화려한 속옷보다는 깔끔하고 심플한 속옷을 매치하는 것이 좋다.

섹시함과 단아함은 원피스로 한방에

원피스는 바쁜 아침 패션 아이템들을 고를 시간을 줄여주는 고마운 아이템이다. 가을에는 레오파드나 기하학적 패턴이 유행한다. 특히 기하학적 패턴은 통통해 보이는 보디라인을 날씬하게 만들어준다.
셔츠형식으로 된 원피스는 단아함과 섹시함을 한번에 어필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셔츠식 원피스를 고를 때 패턴이나 색이 너무 강렬한 것은 피하는 것이 좋다. 원피스를 착용할 때는 팔찌, 목걸이, 모자 등을 함께 믹스매치하면 더욱 멋스럽다. (사진=다바걸)
한국경제TV 블루뉴스 이송이 기자
songyi@blue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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