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가 교통사고를 당해 멤버 고은비가 사망하고 권리세는 위독한 상태다.
3일 오전 1시 23분께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 영동고속도로 신갈분기점 부근(인천 방향 43㎞ 지점)에서 걸그룹 레이디스코드(애슐리, 리세, 소정, 은비, 주니)가 교통사고를 당했다.
`레이디스코드`가 탄 승합차는 갓길 방호벽을 들이받아 멤버 은비가 숨지고 나머지 멤버 6명이 다쳤다. 현재 레이디스코드 멤버 권리세와 이소정은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져 수술을 받고 있다.
3일 레이디스코드 소속사 폴라리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정확한 사고 원인에 대해서는 경찰 조사가 끝난 뒤 다시 말씀 드리겠으니 이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그 이상의 추측이나 사실이 아닌 내용이 유포되지 않도록 많은 분들의 이해와 협조 부탁드린다"며 "현재 수술 중인 멤버 권리세 양을 제외한 다른 멤버들은 서울에 위치한 병원으로 옮겨질 예정"이라고 전했다.
또 "고(故) 고은비 양의 빈소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고, 가장 큰 슬픔에 잠겨있을 가족 분들을 위해 정리되는 상황을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덧붙였다.
네티즌들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환자실, 충격적이다",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환자실, 너무 안타까워", " 레이디스코드 고은비 사망 권리세 중환자실, 다른 멤버들은 무사했으면"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같은 날 수지가 레이디스코드 고은비를 애도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수지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너무 마음이 아프네요. 다른분들도 얼른 하루빨리 회복하시길... 기도할게요"라는 글을 게재했고, 김성준 앵커는 은비와 사돈 관계라는 사실을 전하며 비통한 심경의 글을 게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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