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만 할래’ 서하준, 생모 이응경 위해 거짓말… 임세미는 술+눈물

입력 2014-09-03 20:21  


‘사랑만 할래’ 서하준이 생모 이응경의 죄를 덮어주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만 할래’ (연출 안길호, 극본 최윤정) 67회 방송분에서 최동준(길용우)은 김태양(서하준)을 불러 폭력사건과 양양순(윤소정)이 계단에 굴러 떨어진 일에 대해 질문했고, 김태양은 모두 이영란과 상관없다는 듯 답했다.

‘사랑만 할래’ 66회 방송분에서 최동준은 양양순이 계단에 굴러 떨어진 것이 이영란이 밀어서란 걸 CCTV를 통해 확인했다.

‘사랑만 할래’ 오늘 방송분에서 최동준은 김태양을 찾아온 경찰과 함께 있었고, 이영란이 김태양의 감금 및 폭력을 사주했다는 걸 알게 되었다. 하지만 경찰 앞에서 김태양은 폭력 사건에 대해서 부정했다.

경찰에게 최동준은 모든 상황을 전달해달라고 부탁했고, 경찰이 돌아가자 최동준은 김태양을 원장실로 불렀다. 최동준은 “자네 할머니 다쳤었을 때 집 사람이 같이 있었다고 하던데. 얘기 들었나? 할머니가 어찌해서 계단에서 사고를 당한건가?” 물었고, 이에 김태양은 “미끄러지셨답니다. 두 분 다 그렇게 말씀하셨습니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최동준은 이미 CCTV 자료를 통해서, 이영란이 양양순을 계단 밑으로 밀었고 그 현장을 목격한 김태양이 양양순을 엎고 응급실에 간 것을 알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서 최동준은 이영란의 동생에 대해 물었지만 김태양은 경찰에게 말한 것과 같이 모른다는 대답을 했다. 얼굴에 있었던 상처에 대해 묻자, 김태양은 최유빈(이현욱)과 다툼이 있었다고 답했다.

김태양의 대답에 최동준은 “만약에 말일세, 자네가 폭행을 당했는데 피해 사실을 부인한다면 말일세. 그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나? 누군가를 감싸주는 거겠지? 그렇다면 그건 본인을 폭행한 사람이나 사주한 사람이 누구인지 안다는 뜻이고, 감싸줘야 할 필요가 있단 뜻이지?” 정곡을 찌르는 질문을 했고, 김태양은 “폭행 당한 적 없습니다”라고 한결같은 답변을 내놓았다.

김태양이 원장실을 나가고, 최동준은 부들부들 떨리는 주먹을 테이블로 내리치며 분노를 참지 못했다.

한편, 최유리(임세미)는 김태양이 이영란에게 복수를 하기 위해 자신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오해를 하고 있는 최유리는 일도 내팽개치고 술을 마시며 눈물을 흘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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