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콤한 나의 도시’ 미모의 미용사 최송이 “7년 차, 대기업 부럽지 않은 연봉”

입력 2014-09-04 00:21   수정 2014-09-04 01:30


‘달콤한 나의 도시’ 최송이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9월 3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 미용계의 천송이, 최송이의 이야기가 전파를 탔다. 최송이는 대학을 그만두고 미용 일을 시작한 사연을 공개해 시선을 끌었다.

헤어 디자이너 최송이는 ‘달콤한 나의 도시’ 출연자 프로필이 공개된 후 연예인 버금가는 미모로 주목을 받았다. 최송이는 “저는 어느 정도의 인기는 항상 가지고 살았던 것 같다”며 수줍게 미소 지었다.

최송이의 오랜 친구들은 그녀가 모델이나 연예인이 될 것이라 예상했다고 이야기했다. 하지만 그녀는 합격한 대학을 자퇴하고 헤어 디자이너 일을 시작했다.


최송이는 “가정 형편 좋아서 등록금 아까운지 몰랐다면, 그냥 다녔을 것”이라고 대학을 그만둔 이유를 말했다. 이어 “학력은 고졸이지만, 대기업보다 연봉도 적지 않다. 누군가를 예쁘게 해줄 수 있는 것이 행복하다”고 일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일에 있어서 꼼꼼하고 철저한 완벽주의자인 그녀는, 실수를 저지른 후배와 마찰을 빚기도 했다. 최송이는 “지금 경력 7년 차에, 일은 완벽하게 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이 있다. 일과 후배 문제로 고민이 많다”며 고충을 털어놓기도 했다.

한편, 이날 ‘달콤한 나의 도시’에서는 오수진 변호사의 소개팅이 이야기가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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