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유민이 역변 외모로 충격을 안겼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 `황금어장-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의 `노래하는 목들-No목들` 특집에서 신해철, 노유민, 윤민수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뽐냈다.
MC들은 신해철, 노유민, 윤민수의 리즈시절 사진을 준비했다며 그들이 말랐던 시절 사진을 공개했다.
그룹 NRG에서 잘생기고 귀여운 외모로 인기를 휩쓸었던 노유민의 리즈시절 사진에 MC들은 `역변의 아이콘`이라면서 세월의 풍파를 많이 맞은 듯 한 현재 모습에 경악했다.
노유민은 당시 60kg이었는데 현재는 86kg이라면서 26kg정도 살이 찐 상태라고 고백했다.
MC 규현은 "인터넷 댓글을 보면 외모에서 오는 만족감보다 입에서 오는 만족감을 즐기는 것 같다. 외모라 는게 얼마나 헛된 것인지 알게 해준다는 말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노유민은 "인정해준다."라고 말하며 개의치 않는 듯 밝게 웃었다.
이어 자신과 비교되는 살찐 연예인이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라고 말하면서 "아직 팬 분들도 카페에 오시는데 저를 보면 아직도 후광이 비친다고 한다."라며 여전히 식지 않은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러자 윤종신은 "후광이 아니라 후덕이 아니냐?"라고 농담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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